스페인 언론, “발렌시아, 새로운 축구스타 이강인 놓칠 위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16 15: 44

이강인(19, 발렌시아)의 재계약 거절에 스페인 언론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에게 재계약 의사를 다시 한 번 표했지만, 이강인이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강하게 이적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매체 ‘아스’는 “이강인은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돼 있다. 발렌시아는 무상으로 이강인을 놓치기 전에 그를 잡거나, 이적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발렌시아의 재정상태를 고려할 때 내년 1월 이적시장에 이강인을 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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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강인이 이적한다면 발렌시아는 미래의 구심점을 놓치게 되는 셈이다. ‘아스’는 “발렌시아가 새로운 축구스타 이강인을 놓칠 위기에 있다. 한국출신의 재능있는 이강인은 빅스타가 될 자질이 있다. 세리에A, 라리가,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클럽들이 이미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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