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코로나 걸렸다가 비밀리에 회복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1.15 20: 32

가레스 사우스게이트(50)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는 지난 10월 25일 A매치를 준비하던 중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와 격리생활을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직접 선수들을 살필 예정이었던 그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격리생활을 했다. 
열흘 간 격리와 치료를 거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1월 5일 음성반응이 나온 뒤 업무에 복귀했다. 사우스게이트는 지난 5일 화상통화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다행히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통핸 선수들의 2차 감염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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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의 지인은 “사우스게이트는 프로다. 그는 나이에 비해 건강하다. 매일 운동과 조깅으로 몸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휘한 잉글랜드 대표팀은 13일 아일랜드를 3-0으로 대파했다. 잉글랜드는 16일 새벽 벨기에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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