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장 처분' 김종민, "퇴장 후 선수들에게 동요 있지 않았나 싶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1.15 18: 19

최하위 한국도로공사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1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김종민 감독은 경기 후 "2세트에도 좋은 흐름으로 가다가 한순간에 뒤바뀐 것 같다. 이기는 경기를 하려면 그런 경우가 적어야 하는데 연속 실점이 너무 많다. 문제점을 빨리 찾아 해결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1세트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판정 항의로 퇴장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그것도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코트에서 너무 흥분한 게 선수들에게 동요가 있지 않았나"라고 대답했다.
지긋지긋한 연패의 마침표를 찍는 게 최우선. 김종민 감독은 "항상 해볼만하면서 다 어렵다. 모든 팀이 만만하지 않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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