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마친 KT, '감출 수 없는 아쉬움'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11.13 22: 05

두산이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두산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 KT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성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 이로써 두산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역대 SK와 삼성에 이어 3번째 대기록.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한 KT는 창단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1승만 거두고 탈락했다. 두산은 오는 17일부터 정규시즌 우승팀 NC와 7전4선승제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다투게 된다. 

경기를 마치고 KT 황재균을 비롯한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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