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방탄소년단 지민에 "나 기억하겠니? 나도 아미야"..찐팬 인증[★SHOT!]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0.30 21: 17

배우 김갑수가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임을 밝혔다.
김갑수는 30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나도 아미야"라고 글을 게재했다.
특히 김갑수는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는 "지민아 혹시 나 기억하겠니?"라며 "전에 식당에서 어머니랑 식사할 때 나도 그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인사한 적 있는데"라고 지민과 마주친 일화를 떠올렸다.

이어 김갑수는 "쑥스럽지만 나도 아미야. 등록했어 오늘. 늘 건강해라. 축하한다"라고 지민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김갑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단골로 다닌 식당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식당을 장식한 멤버들의 사진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대해 깁갑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이 글을 쓴 게 맞다. 방탄소년단 팬이라 직접 돈을 내고 유료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갑수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에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K팝 새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0일 전 세계 동시에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표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위버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