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美빌보드 입성 의미..글로벌 K팝 스타 계보 잇는다[Oh!쎈 초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0.29 14: 45

그룹 베리베리가 차세대 케이팝 주자로 우뚝섰다.
지난 2019년 1월 베리베리는 작사 작곡은 물론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한 다재다능 크리에이티브돌로 데뷔했다. 베리베리는 데뷔 때부터 기특한 성장을 이어오며 '성장형 그룹'임을 증명하고 있다.
베리베리는 데뷔 앨범 'VERI-US (베리어스)'로 발매와 동시에 영국, 체코, 슬로베니아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미국, 영국, 독일, 캐나다 등 8개 지역에서도 케이팝 앨범 차트 톱10에 당당히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어 발표하는 앨범마다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를 지켜왔고 지난 26일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판도라’가 꼽은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됐다. ‘판도라’는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에 이은 미국 내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그리고 마침내 27일(한국시간) 미니 5집 'FACE US (페이스 어스) 타이틀곡 'G.B.T.B.'로 데뷔 2년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첫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베리베리의 미니 5집은 발매와 동시에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홍콩 등 15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 차트 TOP 10에 진입하는가 하면 미국 팝 차트 4위, 제너럴 차트 9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앨범으로 베리베리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동시 진입하는 경사를 맞았다.
디지털 음원 판매 순위 차트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진입하자마자 1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빌보드 톱 차트에 속하며 미국 내 베스트셀러 디지털 음악 차트로 아티스트들 간의 경쟁이 치열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는 44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NCT에 이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진입한 베리베리가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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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젤리피쉬,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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