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그룹 영어토익반' 8일째 1위 유지..50만↑ 관객 돌파[美친box]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29 07: 33

 한국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영화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선점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감독 이종필, 제작 더 램프,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전날 6만 7615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달 21일 개봉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누적 관객수는 50만 4050명. 개봉하자마자 연속으로 왕좌를 유지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모은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관객들은 회사의 비리에 맞선 사원들의 우정, 함께 나아가는 여성들의 연대 속 뿌듯한 성장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러닝타임 1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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