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황제성, 딘딘 눈맞춤방 초대… "7년 동안 묵혀둔 반려견의 비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28 21: 50

황제성이 딘딘을 눈맞춤방으로 초대해 사과했다. 
28일에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황제성이 딘딘을 눈맞춤방에 초대했다. 
이날 황제성과 딘딘은 눈맞춤방에서 마주했다. 딘딘은 황제성을 보자 "나를 왜 불렀나"라고 물었다. 이에 황제성은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였다. 이를 지켜본 강호동은 "다툼의 원인을 한 명은 정확하게 알고 있고 한 명은 모르고 있다. 우리가 헤어질 때도 알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진짜 헤어지면 둘 다 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황제성은 "7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뭔가를 눈치챘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딘딘은 "그것 때문에 부른거구나"라고 말했다. 눈맞춤방의 블라인드가 내려가자 딘딘은 갑자기 눈맞춤 방을 나가버렸다. 하지만 이내 딘딘은 다시 돌아왔다. 
황제성은 "아는 형이 미니 비숑을 낳았다고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큰 누나가 그때 결혼을 했는데 엄마가 집에 혼자서 외로워하셨다. 그때 형이 입양 받은 강아지를 보고 있었다. 내가 엄마가 외로워한다고 얘길 하고 형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라며 반려견을 입양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딘딘은 "병원에 갔는데 미니 비숑은 다리가 짧은데 얘는 정말 롱다리라고 하더라. 의사 선생님이 미니 비숑이 아니라고 하셨다. 약간 친자 확인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형에게 전화를 했더니 형이 그랬다. 우리집 개는 갈색 푸들 털이 올라온다고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황제성은 "미안하다. 나도 당황했다. 우리 강아지에만 포커스를 맞추고 있었고 네가 형제를 데려갔다는 걸 깜빡 했다"라고 말했다.
황제성은 "어머니가 디디를 안고 계시는데 노루를 한 마리 안고 계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딘딘은 "엄마가 키가 150 정도인데 디디가 옆에 누우면 무릎까지 온다. 엄마가 오십견이 왔다. 얘를 지금 못 든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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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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