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TV를 싣고' 김정태 "지금은 간암 완쾌.. 늦었으면 큰일날 뻔" [Oh!쎈 리뷰]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0.28 20: 53

배우 김정태가 아팠던 과거를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랑은 TV를 싣고'에서는 김정태가 과거 간암을 겪었던 과거를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원희와 현주엽은 극장 앞에서 오프닝을 시작했다. 현주엽은 누적 관객 수 5,700만 명을 기록한 국민 배우 김정태가 오늘의 의뢰인이라고 설명했다. 김원희 김정태에게 기사로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놀랐다고 전했다.

김정태는 "촬영하다 알게 됐다. 조금만 늦었어도 큰일 날 뻔 했다. 지금은 좋은 상태다. 회복 다 됐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정태는 찾고 싶은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며 배우 주명철, 신범식이다. 단역 시절 함께했다고 이야기했다.  신범식 씨는 존재감이 대단하다 주명철 씨는 강한 캐릭터지만 마음이 상당히 여린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배우를 찾는 이유에 대해 "생사의 갈림길을 갔다오니까 세상이 바뀌었다. 연기가 좋아서 연기를 한 적이 없다. 생계수단으로만 생각했었다.연기에 대한 열정, 사랑이 없었다. 그게 늘 딜레마였는데..그때 힘들고 배고팠지만 연기에 열정이 있었던 그 시절이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분 다 많이 활동을 안 하신 듯 하다. 보질 못했다"며 의뢰를 한 이유를 밝혔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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