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중문화예술상' 임영웅, 문체부 장관 표창.."위로 되는 목소리 들려드릴 것"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28 18: 35

가수 임영웅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2020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이 진행됐다. 이번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시상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성우 강수진, 그룹 노브레인, 배우 류수영, 정성화, 조재윤, 방송작가 임상춘, 가수 임영웅, 희극인 장도연, 연주자 정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임영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은 임영웅은 "올 한 해는 정말 힘든 한 해였다. 이 힘든 한 해에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많은 위로와 감동을 주는 대중문화인들과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가수로서 더 좋은 모습, 여러분들께 위로가 되는 목소리 많이 들려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도연은 "나라에서 주는 상을 처음 받아봤는데 너무 감사하다. 제가 이걸 받은 자격이 있는 지 모르겠다. 방송을 통해 갚아나가겠다. 이 힘든 시간에 한 번이라도 더 웃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는 희극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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