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고아성 "박혜수·이솜과 셋이 동거 경험有‥집안일 돈 담당" 플렉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27 23: 2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고아성이  이솜, 박혜수와 동거한 일화를 떠올리며 플렉스를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옥문아)'에서 이솜과 고아성, 박혜수가 출연했다. 
이날 배우 이솜과 고아성, 박혜수가 충무로 대표배우 삼총사로 등장, 모두 "여배우 아우라가 빛난다, 여배우 셋이 온 건 처음"이라며 의외의 절친 조합이라며 반가워했다. 

고아성부터 박혜수, 이솜이 각각 자신을 소개했고 세 사람은 "넓게 보면 동년배, 2살 차이가 나고 이솜이 가장 언니"라 말했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3인방이지만 박혜수는 예능이 첫 나들이라 했다. 박혜수는 K팝스타4에서 활약한 오디션 출신이라면서 JYP가 극찬한 신예라 소개,박혜수는 "결국 음반은 OST만 조금씩 부르고 연기공부했다"고 전했다. 
송은이는 고아성이 95년도 데뷔를 언급, 4살 때부터 활동 시작했다 김숙은 "나랑 데뷔동기"라며 신기해하자 고아성은 "그래도 늘 신인의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세 사람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만났다면서"토익 수업 같이 드는 세 사람이 회사 내부 비리를 파헤치는 내용"이라며 영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같이 살았다는 말에 대해선 "대부분 셋이 함께 촬영해, 지방 촬영이면 배우 1명씩 방을 주지면 결국 한 방에서 모이게 되더라"면서 "나중엔 방을 한 개만 잡고 쓰라고 하더라, 촬영 끝나고 헤어지긴 아쉬웠다"며 돈독한 동료애를 보였다.  
무엇보다 각각 집안일 담당을 묻자 고아성은 "돈을 담당했다"면서 플렉스를 뽐냈고, 박혜수는 "돈 많이 써줘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아성은 "이것도 놀리는 것"이라며 폭소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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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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