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미니' 박해민(삼성)이 짜릿한 3점 아치를 쏘아 올렸다.
박해민은 27일 창원 NC전에서 1-1로 맞선 2회 우월 3점 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11호 아치.
1번 중견수로 나선 박해민은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1-1로 맞선 2회 1사 1,2루서 NC 선발 김영규에게서 우월 스리런을 빼앗았다.
박해민은 김영규의 초구 직구(139km)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0m. 13일 대구 SK전 이후 14일 만의 홈런이자 올 시즌 좌완 상대 첫 홈런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