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김경문 감독님께 많이 배웠다...기틀 마련해주신 덕분에 정규시즌 우승" [창원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27 16: 18

NC의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을 이끈 이동욱 감독이 김경문 초대 사령탑에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했다. 
이동욱 감독은 27일 창원 삼성전을 앞두고 "감독님께 전화드렸는데 '장하다. 한국시리즈 준비 잘하라'고 덕담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경문 감독님께 항상 드린다. 감독님을 모시면서 많이 배웠고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주셨다"고 덧붙였다. 

NC 이동욱 감독이 그라운드 위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rumi@osen.co.kr

이동욱 감독은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최종전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도록 휴식이 필요한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C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투수 마이크 라이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동욱 감독은 "무릎에 염증 증세가 있어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잔여 경기에서 등판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NC는 박민우-권희동-나성범-양의지-강진성-노진혁-애런 알테어-김태군-지석훈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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