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번째 생일" 곽부성, 23세 연하 아내+두 딸 뽀뽀에 행복 미소 [Oh! 차이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27 09: 51

중화권 톱스타 곽부성이 55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가족들과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생일파티 인증샷을 공개했다.
곽부성은 지난 26일 55세 생일을 맞이해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가족들과 친구, 회사 스태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매년 10월 26일 가족과 동료들, 친구들, 전국 각지의 팬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감사하고 무척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 어떤 생일에는 공교롭게도 일을 하고 있는 중이어서 크게 축하하지 못하고 지나갔는데 이번 생일에는 영화 촬영을 마치고 생일에 짧은 휴가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는 우리 팀, 가족들과 함께 방역 수칙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작은 모임을 가지고, 생일 케이크를 자르고 소원을 빌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곽부성은 "최근에 많은 팬분들이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생일 파티를 열고, 음악과 영상을 편집해 축하 영상을 만드는 등 각양각색의 축하를 보내준 것을 보았습니다. 마치 제가 현장에 있는 듯 축하를 보내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 주셨던 팬 여러분들, 여러 해 동안 제 생일을 축하해주신 분들, 저와 함께 성장한 많은 분들이 보내준 지지가 많은 힘이 됐습니다.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이런 단단한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굉장히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분들의 이런 지지를 동력으로 삼아 매 작품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다. 저를 위해 애써주는 우리 팀들에게도 고맙고, 늘 즐거움을 주는 가족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생일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평안하길 바랍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곽부성이 아내와 두 딸들의 뽀뽀를 받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아내 팡위안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남편 생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다정한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부성은 지난 2017년 4월 23세 연하 중국 모델 팡위안과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곽부성과 팡위안은은 결혼 5개월만인 2017년 9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 4월에는 54세의 나이에 둘째 딸을 얻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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