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최연소 고액기부자 모임 가입...이름 숨기며 조용히 1억 기부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27 09: 20

배우 김유성이 최연소 고액 기부자 클럽에 가입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측은 27일 김유정이 그린노블클럽 229번째 후원자가 됐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최근 5년 동안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일반인 후원자뿐만 아니라 2017년 배우 송일국, 2018년 동방신기 최강창민, 지난해 방탄소년단 제이홉 등이 가입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사진=어썸이엔티 제공] 배우 김유정이 최연소 고액기부자 모임에 가입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유정은 1999년생으로 최연소 가입자로 기록돼 그 의미가 더해졌다. 특히 그는 데뷔 이후 본인 이름이 아닌 대리인을 통하는 등 줄곧 조용히 기부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측은 김유정의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들에게 일부 지원했으며 향후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역배우시절부터 뛰어난 연기력으로 유명한 김유정 배우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앞으로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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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썸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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