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프리뷰] '데뷔 첫 10승 달성' 최채흥, 시즌 마지막 등판 '유종의 미' 거둘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27 07: 52

데뷔 첫 10승 고지를 밟은 최채흥(삼성)이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까. 
최채흥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올 시즌 풀타임 선발로 활약 중인 최채흥은 20일 문학 SK전에서 7⅓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데뷔 첫 10승 사냥에 성공했다. 

20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1회말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허삼영 감독은 "최채흥의 데뷔 첫 10승 달성을 축하한다. 개인으로서도 좋은 일이지만 팀 국내 투수 차원에서도 3년 만에 나온 기록이라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채흥은 9월 이후 9경기에 등판해 4승 2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67. 이 기세를 이어 정규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은 NC는 좌완 김영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2승 1패 1홀드를 챙겼다. 평균 자책점은 4.85. 지난달 22일 삼성과 만나 깜짝 호투를 선보였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김영규는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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