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이 SK에 설욕을 노린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베테랑 우완 노경은을 예고했다.
노경은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126이닝을 던지며 5승10패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 10차례로 안정감을 보였으나 타선 지원을 크게 받지 못했다.
올해 SK를 상대로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5.19로 약했다. 특히 직전 등판인 21일 문학 SK전에서 4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9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6일 만에 다시 만난 SK에 설욕을 노린다.
SK에선 우완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155이닝을 소화하며 6승15패 평균자책점 6.45. 리그 최다패를 기록 중이다. 롯데 상대로 4경기 2승1패를 거뒀지만 평균자책점 7.40으로 내용은 불안했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