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새2020' 감독 "원작에 누 되지 않으려 최선..첫방 관심 감사" (인터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26 10: 49

'불새2020' 감독이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SBS 새 아침드라마 '불새2020'(극본 이유진, 연출 이현직)의 이현직 감독은 26일 OSEN에 첫 방송 소감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원작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서 제작 중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초반에 인물들의 감정선과 관계를 보여주기 위한 초석을 다지느라 호흡이 느릴 수 있는데, 앞으로 전개가 빨라지면서 더 보는 재미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불새2020'이 첫 방송부터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등의 열연으로 아침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불새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이 역전된 후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2004년 방송된 MBC 드라마 '불새'를 원작으로 한다.
특히 '불새2020'은 이유진 작가가 원작에 이어 대본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에서는 여자 주인공 이지은(홍수아 분)과 남자 주인공 장세훈(이재우 분), 서정인(서하준 분) 등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 35분, 금요일 오전 8시 25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