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데뷔 전 우연히 연기 시작..재미 알았다" [화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26 08: 46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서 든든한 남사친 캐릭터 ‘임건욱’을 연기하며 여심저격에 나선 강승윤의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됐다.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승윤은 이번 화보에서 무대에서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달리 우수에 찬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한층 성숙해진 남성미를 발산하며 촬영장 여성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시간을 가로지르는 타임 크로싱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릴러 드라마 '카이로스'는 매주 월화 9시 20분 방송되며,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카이로스' 속 ‘임건욱’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한 층 더 깊어진 연기를 예고한 강승윤은 “가수로 데뷔하기 전에 우연치 않게 연기를 하게 돼서 연기의 재미를 알아버렸어요. 연기는, 사실 계속 하고 싶었죠”라며 배우로서의 욕심을 솔직하게 내비쳤다.
특히, 아이돌 출신이라는 편견에 대해서는 “제가 가수이고 아이돌이어서 캐스팅된 게 분명히 있겠죠. 그래서 전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모든 선배님과 감독님에게 그 얘길 다 해요. 저를 선택한 걸 후회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 드려요”라고 소신 있게 답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열정을 드러냈다.
'복면가왕'에서 ‘가왕본색 주윤발’로 출연해 역대 최연소 가왕, 아이돌 첫 6연승 등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강승윤은 보컬리스트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항상 제 라이벌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노래 잘하는 선배님들이었고 그분들을 목표로 노래해왔거든요.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싶어요”라며 노력파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다음이 기대되는 가수이면 좋겠어요. ‘다음엔 쟤가 어떤 노래를 들고 나올까? 다음엔 어떤 행보를 보일까?’ 계속 궁금한 사람이고 싶어요”라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했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무엇 하나도 대충 하는 법이 없는 강승윤의 시크한 화보는 뷰티쁠 11월호와 뷰티쁠 공식 SNS,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뷰티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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