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도 원해" '1호가' 강재준♥이은형, 새집서 되찾은 '신혼♥정열' (ft.이경애)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26 06: 50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새집으로 이사하면서 신혼 분위기를 되찾으며 설렘이 폭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은형과 강재준 부부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어딘가 분주하게 아침부터 짐싸기에 여념이 없었다.

기존 집 계약이 만료되어 새집을 가야하는 두 사람이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에서 극명한 의견차를 보였던 두 사람이었기에 최종 결혼으로 어떤 집을 선택했을지 모두 궁금해했다. 
짐을 싸던 중, 이은형은 부부 필수템인 '예약석'이라 젹한 푯말을 발견, 그러면서 "지혜 선배가 전수한 귀중템이다"꼬 했다. 이에 강재준은 "버려라 이제"라며 당황, 이은형은 "노쇼가 되도 계속 챙겨서 올려놓을 것"이라며 2세를 위해 파이팅하려는 모습이 후끈함을 더했다. 
이어 4년간 몸담았던 짐을 떠나게 되자 이은형은 "좋은 일 많았는데"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췄다. 돌이켜보면 좋은 일만 가져다준 좋은 집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짐들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 방3개인데, 사람들이 원룸사는 줄 알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이은형은 짐을 정리하며 눈물, "가게 일하며 한 번도 안 쉬고  위로를 많이 받았던 집"이라면서 "일 없을 때, 언젠가 이런 곳에서 빛날 날들을 기다렸다"며 눈물 흘렸다. 힘든 일이 생겨도  기운을 줬던 집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무엇보다 상암동 근처로 이사한 새 집이 그려졌다. 33평 아파트로 이사한 모습이었다. 결국 이은형이 이긴 것. 강재준은 포기했던 전원주택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은형은 "나중에 가면 된다"고 위로, 강재준은 "네가 좋으면 나도 좋다"며 아쉬움 없이 깨 쏟아진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할 안식처인 새집은 넓은 거실과 깔끔한 주방도 눈길을 끌었다. 갑자기 두 사람은 새 집에서 설렘을 폭발, 분위기를 잡으려다가도 "네 얼굴이 웃기다, 나도 웃음을 참고 있다 네 얼굴"이라며 웃음이 폭발했다. 
두 사람은 "이래서 우리가 2세가안 생긴다"며 다음단계로 몰입이 불가하다고 하면서도  "신혼 느낌난다"며 새 집에서 신혼의 정열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방을 공개, 침대에 대해 얘기가 나오더니 은형은 "침대는 왜"라면서 설렘을 폭발, 옷장 위치에 대해서도 얘기하자 "안방에서 옷 입을 일 잘 없잖아"라며 유혹을 폭주했다. 
 
김지혜는 "은형이 급한가봐"라며 진정하라고 했고, 이은형은 "새집이라 설렜다"며 민망해했다. 이와 달리 강쟂준은 "난 너에대한 생각이 없다, 그냥 냉장고 칸에서 자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거실 정리를 마무리, 강재준이 소파를 그냥 버렸다고 하자 이은형은 "상의를 해서 버려야지"라며  
침대이몽으로 분위기가 차가워졌다.  
강재준은 이은형의 눈치를 보더니 애교를 폭발, 이내 전원주택을 포기하는 만큼 거실 캠핑장을 존중해달라고 했고, 두 사람 모두 거실에 텐트를 배치하며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일도, 아이도 가지면 좋겠다"면서 새집에서 일과 2세까지 새로운 행복과 희망을 품었다. 
한편, 이날 이경애가 출연해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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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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