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 10승6패' 윌리엄스, "임기영 승리 발판, 황대인 중요한 적시타"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10.25 17: 53

"임기영이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KIA 타이거즈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0-1 대승을 거두었다.
선발 임기영의 9승 호투와 최형우 선제 솔로홈런, 한승택의 만루홈런, 최원준의 투런홈런 등 방망이가 터졌다.  전날 패배를 되갚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2020시즌 팀간 성적 10승6패로 삼성과의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후 윌리엄스 감독은 "오늘 투수들 가용 인원이 한정되었는데 선발 임기영이 최선을 다해 좋은 피칭을 해주었다.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7회 황대인의 1타점 적시타가 중요한 순간에 나왔고, 뒤이어 한승택의 만루홈런이 승부를 확실히 결정지었다. 오늘 불펜들 모두 좋은 피칭을 해줬다"고 칭찬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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