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윤은혜, 기도훈과 단 둘이 목적지 입성 "거의 납치 수준"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0.24 21: 27

윤은혜가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 촬영을 시작하자 크게 당황했다.
2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에서는 외딴섬에 입도한 윤은혜, 기도훈, 이승윤의 모습이 공개됏다.
통영항에 도착한 윤은혜와 기도훈, 이승윤 등은 곧바로 배를 타고 섬으로 향했다. 윤은혜는 "(왜 기도훈과) 우리 둘만 가냐? 이거 거의 납치 수준인데 짐이 없으니까 막막하긴 하더라"고 말했다.

이승윤도 "나 혼자 간다고? 진짜 가면 어떡해? 나 짐이 거기 있다니까! 뭐야, 어떻게 된 거야?"라며 당황했다.
가장 먼저 입도한 이승윤은 무전기에서 의문의 목소리를 들었고, "내일 아침까지 팀원 7명과 접선해 하나의 팀을 완성해 이 섬을 탈출하세요"라는 미션을 받았다. 
뒤이어 윤은혜와 기도훈도 입도했고, "뭔가 없으니까 되게 불안하다. 저기요! 족장님!"이라고 외쳤지만 막막함을 느꼈다. 기도훈은 "사실 멘붕이 왔다 족장님이 계실줄 알았다"고, 윤은혜는 "이건 아니다. 큰일 났다 싶었고,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윤은혜와 기도훈도 무전기를 통해 '내일 아침까지 팀원 7명과 접선해 하나의 팀을 완성해 이 섬을 탈출하세요'라는 미션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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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제로포인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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