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전 5연패 마감 허삼영, "선수들 활기차게 움직였다"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10.24 20: 44

"선수들 활기차게 움직였다".
삼성 라이온즈가 KIA전 5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강한 공격 응집력을 앞세워 11-7로 승리했다. 이로써 7월 25일부터 이어온 KIA전 연패를 5에서 끊었다. KIA는 2연패를 당했다. 

강민호가 역전타와 쐐기타 등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백업선수들이 적극적인 타격과 주루플레이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벤 라이블리는 6이닝동안 10탈삼진을 곁들여 8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고 승리를 안으며 마지막 등판을 마쳤다.  
허삼영 감독은 "라이블리가 홈런 두방을 허용하긴 했지만, 이닝 등 전체적인 면에서 선발로서의 역할을 해준 경기였다. 오늘 선발라인업에 변화를 많이 줬는데, 그 선수들이 활기차게 움직여준 덕분에 많은 점수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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