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플리' 이달의 소녀, 수박 쪼갠 올리비아 혜→김립x츄 '녹음실 실친즈'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24 17: 24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괴력으로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
24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뮤플리’ 채널에는 ‘맨손으로 수박 찢는 걸그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에 업로드 된 영상에는 엔터테인먼트 직원으로 본격 변신한 이달의 소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6분 가량의 영상 속에는 맨손으로 수박을 쪼개는 모습부터 카메라가 꺼졌을 때 ‘실친’ 케미가 담겼다.

유튜브 영상 캡쳐

먼저 ‘타이거 티처즈 포인트 안무 제작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브, 최리, 올리비아 혜는 연습실에서 신곡 ‘와이 낫?’ 안무를 고민했다. 세 사람은 한글을 형상화 한 포인트 안무를 구상했고, 신봉선이 ‘복면가왕’에서 선보인 ‘상상도 못한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안무임에도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칼군무를 자랑했다. 오른쪽과 왼쪽을 모두 고려한 인사 안무가 다시 한번 연습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서는 ‘수박사’라는 별명을 가진 올리비아 혜의 수박 사랑이 펼쳐졌다. 올리비아 혜는 수박에 대해 “맑은 소리가 난다. 그런데 칼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여진은 “그럼 손으로…”라고 말했고, 이브는 마치 준비된 듯 티스푼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달의 소녀 자체 리얼리티에서 올리비아 혜가 티스푼으로 수박을 쪼갠 바 있기 때문.
올리비아 혜는 티스푼으로 수박을 쪼개기 시작했다. 올리비아 혜는 수박에 티스푼을 꽂아 넣으며 수박을 쪼갰다. 실제로 눈 앞에서 벌어진 상황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녹음실에서는 동갑내기이자 학교를 같이 다닌 김립과 츄의 케미가 펼쳐졌다. 촬영 전 대기 중인 츄와 김립은 서로의 노트에 낙서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립은 츄에게 “호랑이 선생님이 되어봐”라고 말했고, 츄는 ‘와이 낫?’ 노래를 불러보며 발음을 신경 썼다.
특히 김립은 “나는 이 노래의 ‘여기’랑 ‘이 파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핵심 멤버인 김립이 불렀으면 한다”고 말했고, 츄는 “츄가 불렀으면 좋겠다”며 본캐를 소환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와이 낫?’으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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