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훌쩍 큰 15살 첫째 아들 공개..아빠랑 비슷해진 키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0.24 10: 19

유승준이 장성한 아들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가수 유승준은 2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athering is not something perfect men do, but something that perfects the man(아버지는 완벽한 남자가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남자를 완벽하게 하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승준이 첫째 아들과 헬스장에 방문한 모습이 담겨 있다. 유승준은 운동으로 단련된 어마어마한 팔 근육을 자랑했고, 올해 한국 나이로 15살인 아들은 다부진 체격을 드러냈다.  

유승준은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오유선 씨와 결혼했고, 2년 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둘째 아들과 쌍둥이 딸이 태어나면서 4남매의 아빠가 됐다.
한편, 지난 13일 모종화 병무청장은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유승준은 한국 사람이 아니고 미국 사람이기 때문에 스티브 유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2002년도에 병역의무를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서 일주일 만에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서 병역의무를 면탈한 사람이다. 입국은 금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승준은 개인 SNS 스토리에 "병무청장님. 제가 2002년 당시 군대에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은 지금도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도 "18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당시와 똑같은 논리로 계속 입국을 거부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최근 다시 제기한 소송에 대해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기대한다"며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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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승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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