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안예은, ‘로또싱어’ 출격..반전 선곡으로 심사위원 ‘심스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0.24 08: 33

개성 강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이하 ‘로또싱어’, 연출 유일용) 4회에는 안예은이 어깨가 절로 움직이는 흥겨운 무대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앞서 안예은의 이름이 호명되자 김구라는 “안예은 내 원픽인데”라며 속마음을 드러냈고, 차태현과 박소현은 ‘상사화’를 언급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등장에 이어 독특한 목소리에 버금가는 남다른 선곡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시작을 위해 조명이 꺼지고, 조선시대 장터로 변한 무대는 독특한 안예은 풍 음악을 예고한다. 그도 그럴 것이 안예은이 구사하는 장르는 ‘안예은 장르’, ‘안예은류’ 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기 때문. 이어 본격적인 노래가 시작되며 반전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을 들썩이게 한다고. 여기에 흥겨움을 더할 풍물패도 등장, 안예은의 건반 선율과 풍물의 조화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전에 본 적 없는 퍼포먼스로 김태훈의 아빠 미소를 부르며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 홍자, 송소희 등 여러 가수가 불러 화제가 된 자신의 곡 ‘상사화’를 즉석에서 직접 연주하며 노래, MC 이휘재의 마음을 녹이며 무장해제 시킨다. 
과연 예측단과 관객 심사위원을 놀라게 한 그녀의 선곡은 무엇이었을지, 꽉 찬 연출과 자신이 직접한 편곡, 그리고 독특한 목소리로 극찬을 받은 1차 무대 점수를 저장할 것인지 재도전을 외칠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지난 A조 최종 누적 상금은 110,154,800원으로 총 228명의 시청자가 ‘승자선택’에 성공해 위 상금을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조별 상위 6인을 맞힌 시청자들에게 돌아가는 4번의 상금 획득의 기회 중 첫 번째 기회가 끝난 가운데, 두 번째 상금 획득을 위한 B조 조별라운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B조 경연에서는 강형호, 김보형, 민서, 바비킴, 서영은, 소찬휘, 신성, 안예은, 요요미, 이윤아, 이지훈, 이혁, 임정희, 조장혁, 하준석의 무대가 펼쳐진다.  /kangsj@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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