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스윙스, "난 숨만 쉬어도 욕먹는 래퍼" 마이크 던졌다… 돌발행동 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24 00: 58

스윙스가 래퍼 선발전에서 마이크를 던졌다. 
23일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에서는 프로듀서와 래퍼들의 팀을 선정하는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시작됐다. 
1차에서 독특한 랩을 선보였던 바이스벌사가 등장했다. 바이스벌사는 독특한 랩을 선보였다. 하지만 바이스벌사는 최종 탈락했다. 팔로알토는 "랩이랑 박자가 너무 안 맞았다"라고 아쉬워했다. 

개코는 "이 분은 CB MASS에서 함께 활동했던 사람이다"라고 다음 출연자를 소개했다. 바로 주비트레인이었다. 주비트레인은 과거 부가킹즈의 멤버중 한 명이자 1세대 래퍼. 최자는 "무대 위의 모습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했다. 주비트레인은 "테레비에 나온 게 오랜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비트레인은 현재 한식당을 운영중이라고 말했다. 주비트레인은 "같이 하는 친구들이 식당에 오면 가게 문 닫고 파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비트레인은 녹슬지 않는 실력을 보여 올 패스를 받았다.
개코는 "형이 무대에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얼마만에 보는 건지 모르겠다. 좀 더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복잡하다"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주비트레인에게 팀 제안을 건네진 않았다. 마지막으로 팔로알토는 "저희 팀이 설정해둔 색깔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지만 같이 하면 재밌을 것 같다. 저희랑 함께 하자"라고 외쳤다. 주비트레인은 팔코팀과 한 팀이 됐다. 
다음은 원슈타인이 등장했다. 앞서 원슈타인은 '쇼미더머니' 무대에 서기 전 레이블의 수장인 마미손을 만나 상담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원슈타인은 완벽한 셋팅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코드쿤스트는 "최근에 굉장히 큰 용량의 외장하드를 샀다. 원슈타인의 목소리로 채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원슈타인은 자이언티와 기리보이의 자기팀을 선택했다. 자이언티는 "원슈타인이 최초로 1분짜리 곡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기리보이는 "1분 안에 나는 이런 매력이 있다는 걸 다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스윙스가 무대에 올랐다. 스윙스는 "지금 계시는 분들 다 알고 있는 분들이고 얼마나 어색하겠나"라며 "오늘 당신들 창피하지 않게 하겠다. 나는 숨만 쉬어도 욕을 먹는 래퍼니까 말을 아껴야 한다. 괜찮다면 먼저 랩을 하고 깔끔하게 대화를 나누자"라고 제안했다. 
스윙스는 랩을 시작했지만 연속으로 2FAIL을 받았다. 이어 스윙스는 갑자기 마이크를 던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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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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