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그램, "'쇼미' 출연 후 통장잔고 0원…소속사 먹고 날랐다" ('쇼미더머니9')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24 00: 20

킬라그램이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23일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에서는 킬라그램이 색다른 모습으로 평소 다른 랩을 선보였다.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시작됐다. 첫 번째 도전자는 킬라그램이 등장했다. 킬라그램은 "쇼미더머니 5,6를 하고 인생이 역대급 힘들었다. 방송도 나오고 돈 많이 벌었다고 생각하겠지만 통장 잔고가 0원이었다"라며 "소속사가 행사비를 들고 날랐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킬라그램은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고민하다보니 좀 더 나 다운 모습을 찾게 됐다"라고 말했다. 킬라그램은 앞서 다른 시즌과 색다른 선곡과 랩을 선보였다. 저스디스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다른 무언가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킬라그램은 올패스를 받았다.
비와이는 "그 전에는 좀 자극적인 느낌이 있었다. 지금 스타일이 더 맛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최자는 "LA에서 먹는 북창동 순두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팔로알토와 코드쿤스트는 "킬라그램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고 진심이 느껴진다"라며 팀 제안을 했다. 굴젓팀 역시 킬라그램에게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킬라그램은 팔로알토와 코드쿤스트의 코팔팀을 선택했다. 킬라그램은 "너무 행복하다. 진짜 나로 인정받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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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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