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스윙스, 가사 실수→1차 예선 통과 "어깨에 코끼리 있는 기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23 23: 28

스윙스가 가사 실수에도 불구하고 1차 예선을 통과했다. 
23일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9' 에서는 앞서 다른 시즌에선 프로듀서로 출연했던 스윙스가 도전자로 등장해 1차 예선을 통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콕스빌리는 스윙스를 저격하는 랩을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과거 스윙스는 지난 시즌에서 콕스빌리에게 혹평을 남겼고 그 이후 콕스빌리는 스윙스를 향한 디스곡을 남긴 바 있다. 

스윙스는 "지난 시즌에 콕스빌리가 떨어지고 그때부터 나를 괴롭혔다"라며 "디스곡을 만들고 우리 회사도 건드렸다"라고 말했다. 급기야 스윙스는 콕스빌리에게 경고하는 손가락 욕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스윙스는 1차 예선 조별 심사에 무대에 나섰다. 스윙스는 진솔한 가사로 랩을 선보였다. 하지만 스윙스는 가사 실수를 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윙스는 "비형도 인정할 걸 1등 깡은 나야. 스윙스"라고 랩을 마무리했다. 이에 프로듀서 팔로알토는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팔로알토는 "목걸이 가져가세요"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1차는 이상하게 힘들다. 뭔가 엄청 무거운 코끼리 8마리가 내 위에 있는 것 같다. 너무 힘들었다. 근데 넘어갔다. 잘한다"라고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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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쇼미더머니9'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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