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문회 감독 "스트레일리가 에이스다운 경기력 보여줬다" [인천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0.23 21: 57

 롯데가 시즌 마지막 인천 원정경기에서 SK에 승리했다. 3연패 탈출. 
롯데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의 경기에 3-0으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스트레일리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15승째를 기록했다. 시즌 205탈삼진으로 2012년 류현진 이후 8년 만에 '200K' 대기록에 성공했다. 롯데 투수로는 1996년 주형광 이후 24년 만에 기록이다.  

허문회 감독은 "경기 초반 득점을 투수들이 끝까지 잘 지켜준 경기였다. 스트레일리가 시즌 마지막까지 에이스 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200K 기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인천 마지막 경기에서 팬분들께 승리하는 모습 보여드려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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