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스타트업 CEO 5人, 춘천 청평사→1일 2닭갈비…"출장인가 여행인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0.22 22: 05

배달 스타트업 CEO 5인방이 춘천으로 출장을 떠났다. 
22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0년 차인 스타트업 CEO 제이슨이 또 다른 4명의 대표들과 함께 춘천으로 출장을 떠났다. 
친구들은 청평사로 가던 중 구성폭포를 만났다. 플로리안은 "여기는 무조건 발을 담가야한다"라며 신발을 벗었다. 플로리안을 따라서 친구들도 바로 입수했다. 플로리안은 벤에게 "저기 뱀 봤나"라고 장난을 쳐 눈길을 끌었다. 제이슨은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감상에 젖었다. 플로리안은 "일만 해선 얻을 수 없는 경험이다"라고 즐거워했다. 

폭포에서 나온 친구들은 청평사로 가던 중 소원 돌탑을 발견했다. 제이슨은 "돌을 하나 골라서 올리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벤은 "나는 그러면 안 될 것 같다. 불법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벤은 돌탑은 스님만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친구들은 벤을 두고 돌을 올린 후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 
벤은 "소원을 빌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게 불법인지 알 수 없었다. 와이파이 되는 곳이엇다면 바로 확인했을 것"이라고 큰소리 쳤다. 이에 마크는 "왜 공짜 소원을 마다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벤은 "그게 나쁜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벤은 친구들이 없는 사이 홀로 소원을 빌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벤은 "하긴 했지만 기분이 별로 안 좋다"라고 투덜거렸다. 친구들은 청평사를 구경하며 제대로 힐링한 후 밖으로 나왔다. 
제이슨은 "저녁으로 닭갈비를 정한 이유는 요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라고 점심의 숯불닭갈비와는 다른 철판닭갈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똑같은 닭갈비라는 사실에 달가워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이슨은 닭갈비 전문점에 들어가 5인분을 주문했다. 재커리는 닭갈비 속 떡을 보며 "떡이 구멍이 뚫려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떡이다. 맛이 골고루 밴다"라고 말했다. 재커리는 떡이 완전히 바삭하게 익을 때까지 기다려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닭갈비에 이어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먹기 시작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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