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꽈리타임" '맛남' 정준호X백종원 '예산人' 콜라보→시그니처 메뉴 탄생 (ft.소유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22 22: 32

'맛남의 광장'에서 정준호가 활약한 가운데 예산 꽈리고추로 역대급 시그니처 메뉴를 탄생시켰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예산 꽈리고추 편이 그려졌다. 
이날 예산 편 두번째 재료로 꽈리고추를 알아봤다. 꽈리고추로 한 상 차려진 음식에 정준호는 갑자기 맛을 잇지 못 하더니 "같은 꽈리고추로 요리했는데 맛이 다 달라, 오늘 혁명이다 혁명"이라면서 "이건 밥상의 혁명이다, 오늘로 이 꽈리고추의 매력을 제대로 알았다"고 감탄, 백종원은 "그게 꽈리고추"라며 뿌듯해했다. 

대결직전 소화타임을 가졌다. 김희철이 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나 가거든’을 불러 분위기를 띄웠고, 19년 전 ‘나 가거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정준호는 노래가 흘러나오자 갑작스럽게 명품 칼부림으로 연기혼을 하얗게 불태웠다. 과거 뮤직비디오를 완벽 재연했다. 
모두 "쓸데없는 고퀄 연기, 한 편의 연극 같았다"면서 "요즘같이 어려울 때 준호형이 예능 해줘야한다"며 예능 새내기의 활약이라 극찬했다. 
본격적으로 요리대결을 준비했다. 정준호와 김희철이 한 팀이 되어 과리고추 소고기볶음을 만들기로 했고, 양세형과 김동준은 과리고추면을 만들기로 하면서 요리를 시작했다. 
정준호는 숨겨뒀던 능숙한 요리실력을 뽐냈다. 썰기 어려운 소고기를 수준급 칼질로 실력을 발휘, 김희철은 "이 실력으면 백종원도 속일 수 있겠다"며 놀라워했다.
정준호는 모두의 칭찬 속에서 요리하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모두 "어디에 대고 얘기하시냐"며 그의 1인 방송에 폭소, 1인 방송 꿈나무로 거듭난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모두 기대 속에서 요리를 완성했다. 백종원은 비장한 표정으로 두 팀의 요리를 관찰했다.정준호는 갑자기 "나는 예산의 것을 사랑한다"며 힌트 교란 작전을 펼쳤고, 백종원을 혼란스럽게 했다. 
하지만 정준호의 예상과 달리, 백종원은 오히려 힌트 덕에 정답을 맞혀냈고, 김희철은 "유권자들이 보고있어, 예산표 얻으려고 그런 힌트를 줬다"며 분노했다. 정준호는 교란작전엔 실패해 게임에서 졌지만 예산은 지켜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예산국수로 만든 꽈리고추 국수를 완성, 모두 감탄했다.멤버들은 "이거 진심으로 라면으로 출시됐으면, 예산 시그니처 메뉴될 듯 싶다"면서 "역대급 메뉴, 베스트 3에서 탑될 것"이라며 감탄, 그러면서 "살면서 먹어본 국수 중 1등, 정말 백선생님 존경한다"며 모두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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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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