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 롯데, 이대호-이병규-안치홍-한동희 폭발 [오!쎈 인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0.22 20: 30

롯데가 4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을 세웠다. KBO리그 역대 타이 기록. 
롯데는 22일 열린 SK 인천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4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6회 1사 후 이대호가 투수 김정빈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이병규가 한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어 안치홍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 한동희는 바뀐 투수 박민호 상대로 홈런을 터뜨려 4타자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1-5로 뒤진 경기를 홈런 4방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이 2001년 8월 17일 한화전에서 이승엽, 마르티네스, 바에르가, 마해영이 4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19년 만에 다시 나온 진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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