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완 대행, "팬들께 끝까지 최선 다하는 모습 보이겠다" [인천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0.21 21: 30

 SK가 롯데에 대승을 거뒀다.  
SK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크게 이겼다. 
선발 박종훈은 6⅓이닝 4피안타 5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최정이 1회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는 결승타를 때렸다. 이재원이 모처럼 3타점을 올렸다. 
박경완 감독대행은 경기 후 "선발 종훈이가 2회 위기를 넘긴 이후 7회 1사까지 큰 위기 없이 잘 막았다. 1회에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최정의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재원이의 쐐기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팬 여러분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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