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확정' 류중일 감독, "임찬규, 10승 축하한다" [수원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0.20 22: 36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어렵게 10승을 달성한 투수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LG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16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78승 3무 59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울러 LG는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선발 투수 임찬규는 5⅔이닝 2실점을 기록한 뒤 정우영, 진해수, 송은범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지막 9회 고우석이 4실점을 했지만, 타선에서 7점을 7점을 뽑으면서 승리를 잡았다.

경기를 마치고 LG 승리투수 임찬규가 코치진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감독은 "먼저 선발 임찬규가 늦게라도 10승 달성해서 축하하고 싶다. 오늘 5⅔이닝 잘던졌다"라며 "오늘은 김민성, 정주현을 비롯해 마지막 만루에서 오지환의 병살 처리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타자들이 공격에서 골고루 활약했는데, 8회 집중력을 높여 3득점 한 것이 중요한 경기 가지고 오는데 결정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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