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일대에 넷마블 신작 ‘세븐나이츠2’ 영상 걸린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0.20 17: 02

 넷마블이 신작 ‘세븐나이츠2’의 출시에 앞서 색다른 홍보를 시도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의 대형 전광판에 ‘세븐나이츠2’의 영상을 걸어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을 알렸다.
20일 넷마블은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의 옥외 영상을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 현대백화점 H-wall,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건물 외벽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다.
외벽에 시연된 영상에는 ‘세븐나이츠2’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기존작에도 활약한 루디, 레이첼, 세인이 각자의 특징을 결부시킨 빛, 불, 연기 등 오브제와 함께 고유의 스킬을 선보인다. 넷마블 측은 “3개의 대형 전광판이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부근의 일일 유동 인구는 10만 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게임업계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광고로, 제작에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투입됐다"며 "실사형으로 바뀐 캐릭터들의 매력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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