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차트 "블랙핑크, 이번주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위"..글로벌 인기행진ing[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0.20 14: 04

블랙핑크가 첫 정규앨범 ‘THE ALBUM’으로 연일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빌보드 차트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이번주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을 소개했다. 1위는 단연 블랙핑크의 ‘THE ALBUM’이었다.
여기에 'THE ALBUM'은 월드와이드 애플 뮤직차트에서도 K팝 그룹, 전세계 걸그룹 통틀어 최장으로 16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새삼 실감케 하는 부분이다.

블랙핑크

이미 블랙핑크의 'THE ALBUM'은 선주문량만 100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전세계 최정상 걸그룹의 입지를 다졌다. 실제 10월 6일 출시된 이 앨범은 발매 첫날 국내에서만 약 60만장(한터차트 기준, 미국·유럽 수출물량 제외)이 팔려 K팝 걸그룹 역대 초동 최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블랙핑크
이에 힘입어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 모두 2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새 역사를 썼다.
또한 이 앨범은 음원 공개 직후 미국을 비롯한 총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서 1위로 등극했으며, 빌보드 ‘핫 100’에 2곡을 동시에 올려놓는 성과를 거뒀다. 이 모두 K팝 걸그룹 최초였다.
이처럼 블랙핑크는 이번 앨범으로 각종 글로벌 차트를 휩쓸며 끊임없이 신기록을 꺠부시고 있다. 이번 앨범을 비롯해 기존 히트곡들까지 재조명받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계속 상승하고 있는 상황. 이가운데 블랙핑크는 이날 미국 ABC의 유명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 21일에는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출연을 확정하며, 미국 대중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전망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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