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신성록X남규리, 눈빛부터 몰입도 200%...이미 현실 부부 케미 '착붙'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20 13: 42

배우 신성록과 남규리가 '카이로스'에서 현실 부부의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20일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 연출 박승우) 측은 신성록과 남규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성록은 차가운 카리스마를 감추고 아내 남규리를 향한 달달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가 열연할 김서진은 아내 강현채(남규리 분)와 딸 김다빈(심혜연 분)의 안락한 삶을 위해 오로지 성공만 쫓아온 인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나날이 계속되던 중 어린 딸의 유괴 사건이 이들에게 비극을 불러온다고 해 궁금해진다. 

[사진=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제공] 배우 신성록(위부터)과 남규리가 '카이로스'에서 부부로 호흡한다.

그런가 하면 남규리는 바이올리니스트 강현채로 완벽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붉은 드레스와 우아하게 묶은 헤어스타일이 청초한 비주얼과 특급 시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것. 남편 앞에서 가지는 공연이라 더욱 긴장한 듯 해 어떤 호흡을 보일지 더욱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신성록과 남규리는 하나뿐인 딸이 유괴당하면서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부모의 심경을 열연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남규리는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강현채 캐릭터에 몰입해 눈물을 쏟아내는 등 열연을 예고해 첫 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밤 첫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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