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첩첩산중 속 대체불가 내면 연기 빛났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20 11: 31

'청춘기록' 박보검이 첩첩산중(疊疊山中)의 상황 속에서 대체불가한 감정과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13회에서는 일과 사랑 모두 위기에 빠진 사혜준(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친구이자 동료인 진서우(이성경 분)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유명을 달리한 찰리 정(이승준 분)과의 루머가 또 한 번 불거지며 구설수에 오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박보검은 끊임없이 벌어지는 위기 상황들 속에서 소신을 지키려고 하지만, 순간순간 힘들어하는 사혜준의 복잡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흡인력을 선사했다.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사혜준의 위기는 연인 안정하(박소담 분)과의 관계에서도 찾아왔다. 바쁜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현실의 여러 가지 벽에 부딪치고 있는 것.
혜준은 정하와 대화를 나누며 그녀가 은연중에 헤어짐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힘든 모습을 드러냈고, 그녀의 “지금 행복해?”라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한 채 흔들리는 눈빛으로 대신했다.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박보검은 극중 일과 사랑 모두 위기에 처하게 된 사혜준의 복잡한 심경을 빈틈없는 연기로 풀어내며 몰입도를 더했다. 첩첩산중 속의 상황에서 대체불가한 감정과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더욱 빛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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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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