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9', '대마초' 오왼 OUT "하차 결정..분량 모두 편집"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0.20 09: 33

래퍼 오왼이 나플라, 루피, 블루, 영웨스트 등 메킷레인 소속사 동료들과 대마초 혐의로 적발된 가운데 엠넷 ‘쇼미더머니9’에서 사라진다. 
‘쇼미더머니9’ 관계자는 20일 OSEN에 “오왼이 ‘쇼미더머니9’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2회부터 분량이 편집될 예정이며 1회 다시보기에서도 편집된다”고 밝혔다. 
오왼은 전날 같은 소속사 식구인 나플라, 루피, 블루, 영웨스트와 함께 대마초 혐의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들 5명 중 영웨스트는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나머지 4명은 초범임을 감안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 전부는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며 “메킷레인 레코즈 멤버 전원은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후회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비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오왼은 대마초 혐의를 숨긴 채 ‘쇼미더머니9’에 출연했고 지난 16일 첫 방송에서 실력을 인정 받아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대마초 혐의로 ‘쇼미더머니9’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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