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캘리그라피 작가, '앙상블' 타이틀 로고 참여..섬세한 터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19 17: 44

 영화 ‘앙상블’이 내달 5일 국내 개봉하는 가운데 국내 캘리그라피 1호 작가 이상현이 영화 타이틀 로고 디자인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19일 전해졌다.
이상현 작가는 서예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결합하는 활동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번에 참여한 ‘앙상블’의 타이틀 로고 역시 특유의 과감하고 섬세한 터치를 통해 감각적으로 완성해냈다.
‘앙상블’(감독 정형석, 제공 전라북도 나우콘텐츠, 제작 닷팩토리, 배급 스톰픽처스코리아 와이드릴리즈)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과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각본과 제작을 맡은 정형석 감독은 현재 극단 드림시어터컴퍼니, 독립영화사를 운영하는 작가 겸 연출가, 배우, 프로듀서다. 
지난 2017년 첫 장편영화 ‘여수 밤바다’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 경쟁부문에 선정됐다.
이어 차기작 ‘성혜의 나라’로 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앙상블'은 11월 5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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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톰픽처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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