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11월 12일 입대.."잠시 헤어지는 시간 아쉬워" [공식]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19 17: 47

가수 크러쉬가 오는 11월 12일 입대한다.
크러쉬는 19일 자신의 팬카페에 "11월 12일부터 2년 정도 여러분과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린다"며 입대 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그는 "그 동안 쉬지 않고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그리고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위해 달려왔던 것 같다"며 "정규 앨범도 오랜만에 선보이게 되었고, 작년 연말에는 콘서트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크러쉬는 "한 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걸 쏟아 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고, 앨범 발매 마무리 작업을 정말 공들여 하고 있다"며 "기대 많이 해주시고, 저는 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20일 새 EP 앨범 ‘with HER’을 발매한다. 크러쉬의 새 앨범 ‘with HER’는 지난 7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OHIO(오하이오)’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이소라, 비비(BIBI), 이하이, 윤미래, 태연 등 각각의 매력 넘치는 여성 아티스트와 다채로운 음악을 보여줄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피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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