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제임스, 20살 연상 유부남 배우와 불륜설에 생방송 출연 '취소'[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0.19 14: 01

불륜설에 휩싸인 릴리 제임스가 생방송 출연을 취소했다.
18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릴리 제임스는 이날 NBC 방송 ‘투데이쇼’ 생방송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결국 출연을 취소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릴리 제임스는 이날 넷플릭스 영화 ‘레베카’ 홍보를 위해 배우 아미 해머와 함께 ‘투데이쇼’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릴리 제임스는 결국 ‘투데이쇼’ 출연을 취소하게 된 것. 앞서 불거진 배우 도미닉 웨스트와의 불륜설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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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릴리 제임스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도미닉 웨스트와 함께 휴가를 즐겼다”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이 다정하고 로마 시내를 관광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릴리 제임스와 도미닉 웨스트가 야외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하면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두 사람은 전기 스쿠터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했고, 주변에서 이 광경을 목격하는 이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이 매체는 릴리 제임스와 도미닉 웨스트가 과감한 스킨십을 하고 있었으며, 스페인계단에서 2분 거리에 있는 최고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이틀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영국으로 돌아가면서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에서도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도미닉 웨스트는 지난 2010년 캐서린 핏츠제럴드와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상황.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함께 영화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도미닉 웨스트의 아내 캐서린 핏츠제럴드는 해당 보도에 대해서 “우리 결혼 생활은 튼튼하고 우리는 여전히 함께 한다”라고 말했다. 릴리 제임스 측은 이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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