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호가' 강재준 "17kg 감량 ♥︎이은형도 좋아해..다이어트는 일단 종식"(인터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0.19 13: 44

“건강하게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서서히 줄이는 게 목표다.”
‘1호가 될 순 없어’ 개그맨 강재준이 17kg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이어트 3개월차 완전하게 달라진 자태로 놀라움을 준 것. 시청자들도 건강해진 강재준의 모습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강재준의 다이어트 근황이 공개됐다. 강재준은 108kg에서 3개월 만에 91kg으로 무려 17kg 감량에 성공했다.

강재준의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과 응원도 이어졌다. 강재준은 방송 후 19일 OSEN에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 정도로 응원해주실 줄 몰랐는데 살 빼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재준의 다이어트는 아내인 개그우먼 이은형 역시 반겼다고. 강재준은 아내의 반응에 대해 묻자 “나의 살찐 모습도 귀여워해줬는데 살이 빠지니까 이 모습이 훨씬 보기 좋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강재준 뿐만 아니라 아내 이은형 역시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며 수치로 노력을 증명했다. 살이 쪄서 맞지 않았던 바지를 스튜디오에 입고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강재준은 운동과 식단 관리에 집중하며, 무엇보다 근력 운동을 병행해서 요요를 막으려고 노력했다고. 강재준은 “생활 속에서 최대한 많이 걸으려고 노력했고 근육 운동도 병행하니까 치팅데이 때 많이 먹어도 요요가 오지 않아서 좋았다”라며, “힘들었던 점은… 음식을 절제하는 게 너무 힘들었지만, 몸이 가벼워지고 자신감이 더 생기는 게 굉장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재준의 목표는 지금의 몸무게를 유지하며 근육량을 늘리는 것. 다이어트는 중단하지만 건강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는 그다. 강재준은 “다이어트는 일단 여기서 종식 됐다. 하지만 지금의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서서히 줄이는 게 목표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많은 웃음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