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 내준 보스턴에 감사...비용 저렴해 더 좋았다" 美매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19 13: 18

LA 다저스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국 스포츠 매체 '다저스네이션'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 확정 후 보스턴 레드삭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LA 다저스는 2월 보스턴과 알렉스 버두고(외야수), 지터 다운스(내야수), 코너 웡(포수)을 내주고 무키 베츠(외야수)와 데이비드 프라이스(투수)를 영입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정규 시즌 타율 2할9푼2리(219타수 64안타) 16홈런 39타점 47득점을 기록한 무키 베츠는 포스트시즌 타율 3할1푼1리(45타수 14안타) 5타점 10득점 2도루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큰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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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키 베츠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5회 프레디 프리먼의 홈런성 타구를 걷어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저스네이션은 이날 경기 후 트위터를 통해 "무키 베츠를 내준 보스턴에 감사한다. 비용이 저렴해 더 좋았다"고 전했다. 
한편 LA 다저스는 오는 21일부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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