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복 터진 양의지, 17일 커피차 이벤트 열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19 11: 53

"선수단, 직원분들 모두 고생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 뭐 라도 하고 싶었다". 
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지갑을 활짝 열었다. 
양의지는 2020 KBO 미스터 올스타, 2020 KBO 올스타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우승,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MVP에 선정되는 등 상복이 터졌다.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이에 양의지는 자신의 시상을 기념하고, 많은 도움을 준 선수단과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17일 롯데와의 홈경기에 앞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창원NC파크 주차장 지하로비 앞에서 운영한 양의지의 커피차는 약 300잔의 음료를 준비했다.
양의지는 "선수단, 직원분들 모두 고생하는 것을 알고 있어서 뭐 라도 하고 싶었다. 9월 MVP와 미스터 올스타 그리고 홈런왕도 같이 뛰는 선수들 덕분에 받은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의지는 또 "출근할 때 커피 마시면서 조금이라도 좋은 기분으로 출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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