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모라이스 감독,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오!쎈 전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18 18: 54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전북 현대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0 25라운드 광주FC와 경기서 4-1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를 거둔 전북은 17승 3무 5패 승점 54점으로 경기를 앞둔 울산과 승점 동률을 이뤘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후 "전반 초반부터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제골이 빠르게 터졌고 전반에 2-0을 만들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후반서 교체 선수들이 득점을 뽑아내며 좋은 성과를 만들었다. 모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처음으로 4골을 넣었는데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시즌이 막바지로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가 보여줘야 할 경기를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라이스 감독은 "A매치 휴식기 때 상대의 역습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그 부분을 선수들이 잘 이해하고 경기장에서 잘 보여준 것 같다. 슈팅 훈련을 많이 한 결과 골이 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준호-이주용 등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묻자 "손준호와 이주용은 대표팀을 다녀온 뒤 분명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축구 선수라면 대표팀은 분명 꿈에 그리는 곳이다. 자신감을 얻어온 것 같다. 훈련할 때와 경기 때도 자신감이 생겼다. 우리 선수들이 더 대표팀에 많이 선발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라이스 감독은 "많은 팬들께서 찾아 주셨다. 팬들 응원덕에 선수들이 승리할 수 있었다. 다음 홈 경기 때도 많은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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