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베일 선발 출전 미확정... 고민중" 이브닝 스탠다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18 17: 36

 토트넘의 KBS(케인 베일 손흥민) 라인에 대해 현지 언론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여전히 고민중이라는 이야기였다. 
토트넘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0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베일의 친정팀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서 토트넘으로 임대된 뒤 부상 회복에 집중하느라 아직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다. 웨스트햄전서 7년 만의 복귀전이 전망된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18일 “무리뉴 감독이 웨스트햄과 경기서 베일의 선발 출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무리뉴 감독은 조심스럽게 베일의 선발 출전을 결정할 것이다.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는 판단아래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무리뉴 감독은 베일 출전에 대해 많이 고민중이다. 선수와 이야기를 통해 가장 적합한 포지션이 어디인지를 파악중. 
무리뉴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서  “베일이 자신이 좋아하는 포지션을 오른쪽이라고 분명하게 말했다"면서 "10번도 아니고 스트라이커도 아니었다.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서 첫 해 뛰었던 포지션이 아니었다. 가장 좋아하는 곳은 오른쪽"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토트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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