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양현종 굉장히 좋았고, 모두 수비에서 훌륭했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0.18 17: 11

 KIA가 LG를 꺾고 6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3연승에서 멈췄지만 2위를 유지했다.  
KIA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은 8회까지 10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개인 최다 이닝을 던지며 시즌 11승 달성. 4회 2사 만루에서 최원준이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7회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와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얻었다. 

KIA가 LG를 꺾고 6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3연승에서 멈췄다.  KIA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KIA 윌리엄스 감독과 양현종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ksl0919@osen.co.kr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양현종이 굉장히 좋은 피칭을 하며 긴 이닝을 막아주고 승리를 이끌었다. 최원준은 계속해서 안타를 생산하고 있고, 오늘도 클러치 상황에서 결승타를 때리며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특히 오늘 팀원 모두 수비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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