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노라조 "인간 콩나물, 재밌게 봐줘 감사..백종원x양세형 분장도 좋을 듯"(인터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0.18 14: 46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줬다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그룹 노라조가 다시 한 번 파격적인 의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매번 색다른 무대와 놀라움을 주는 의상을 선보이는 만큼, 이번 ‘콩나물 의상’ 역시 뜨거운 반응이다.
노라조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 인간 공나물로 변신했다. 이날 주제가 콩나물이었던 만큼 재치 있는 의상으로 웃음을 준 것. 방송 후 노라조의 무대 의상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서 노라조 멤버 원흠 18일 OSEN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이다. 원흠은 “백종원 선생님께서는 항상 정희와 저희 노라조 스타일을 담당해주는 모든 스태프들에게 많은 칭찬을 해주신다. 그리고 ‘백파더’ 모든 스태프들의 분위기가 너무 좋다. 모두 으쌰 으쌰 하는 느낌이 너무 좋다. 항상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조빈 역시 “매주 열심히 만들고 있어서 콩나물이라고 더 특별히 힘을 실었던 건 아닌데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줬다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이날 콩나물을 표현한 노라조의 의상에 대해서 “상을 줘야 한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양세형도 “나이스 퍼포먼스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칭찬했다. 
노라조는 ‘백파더’에서 타이머 밴드로 활약하며 다양한 의상과 무대로 또 다른 재미를 담당하고 있다. 만두 인간부터 어묵 의상, 국수 자객까지 주제에 맞게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의상을 완성하고 있는 것. 
조빈 ‘백파더’ 의상 준비와 관련해서 “틈틈이 시간 나는 대로 아이디어를 모으려 회의를 한다. 매주 생방송 시간에 딱 맞춰야 하는 작업이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백파더’의 주제에 맞게 의상까지 선택하고 있는 노라조의 도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원흠 “백종원 선생님과 양세형 씨로 분장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노라조가 출연 중인 ‘백파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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